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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나는 서울 쿱투어(COOP TOUR) 2018.09.14
첨부파일 등록일 2018-09-21 조회수 194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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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8년 9월 14일, '신나는 서울 쿱투어'를 다녀왔습니다. 협동조합이 궁금한 청소년들과 청년들과 함께 서울에서 운영 중인 협동조합의 3곳의 자치를 살펴봤습니다. 신나는 서울 쿱투어는 서울시협동조합지원센터, 신나는조합, 한국대학생활협동조합연합회가 공동으로 주최, 주관한 프로그램입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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투어에 앞서 이슬아 서울시협동조합지원센터(이하 센터) 매니저는 "청소년들과 협동조합을 운영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성북구의 협동조합을 널리 알리고, 대학생들과 성북구 지역주민들이 협동조합을 직접 운영하는 모습을 볼 수 있도록 투어를 준비했다"고 취지를 설명했습니다.


이어 김종원 경희대 생협 이사장은 "고등학생들이 학업에 바쁘겠지만 오늘 협동조합 방문을 통해 어떻게 서로 돕고 사는지 직접 보고, 또 어떤 것을 새로이 만들어낼 수 있는지 고민하는 계기가 되어 다른 곳에서 실천했으면 한다"고 격려했습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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첫 번째 여정은 경희대학교소비자생활협동조합(이하 경희대생협)이었습니다. 경희대생협은 대학생협 중에서도 특히 활발한 활동을 펼칩니다. 2017년 12월 31일 기준 경희대생협의 총 1만2,731명 조합원 중 학생이 1만2,177명으로, 내부 의사결정에서 학생들의 의견이 많이 반영되는 편입니다. 또, 생협에서 운영하는 복지시설은 매점, 카페, 유학원, 안경점부터 전자기기매장까지 다양했습니다. 각종 생협장학금도 지급하고, PB상품 제작, 명절귀향버스,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'생협식탁' 등 다양한 편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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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음 행선지로 협동조합성북신나(이하 성북신나)가 운영하는 공간 '무중력지대'를 찾아갔습니다. 이곳은 밀레니얼 세대들이 사회경제적인 중력(장애물)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공유공간입니다. 서울 6개의 구에서 공간을 운영하는데 각 구의 위탁 운영 법인에 따라 공간의 특성과 운영 지향점이 다르다고 합니다. 무중력지대는 도시재생, 청년활동, 지역재생에 방점을 두고, 커뮤니티 홀, 세미나실 등에서 청년이 시민으로서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활동을 진행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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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희대생협과 성북신나가 청년들의 자치활동이라면, 청소년들이 주체성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장을 마련한 협동조합도 있었습니다. 성북구의 '청소년의숲사회적협동조합(15년 조직, 17년 인가, 조합원 7명)'입니다. 방과 후, 주말엔 청소년의숲을 찾는 학생들은 학교의 틀 안에서 경험할 수 없는 다양한 기획활동과 놀이, 교육을 진행한다고 합니다. 청소년의숲의 자치활동은 단순한 '활동'에서 벗어난 개념이었습니다. 누군가가 체험하고 배우라고 준비해준 판에서 활동하는 것이 아니라 기획부터 실행, 결과까지 모든 과정을 밟을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었습니다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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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지막 일정으로, 협동조합들이 직접 준비한 체험 수업에 참여했습니다. 공예인 협동조합 '힐링필링'과 은반지를 만들고, 퍽퍽한 식빵 같은 인생에 달콤한 잼을 처방해주는 '잼있는인생'과 함께 잼을 만들었습니다.


이날 쿱투어에 참가한 ​박종범 숭실대생협 조합원은 "협동조합은 공기처럼 생활 속에 너무 많이 녹아 있어서 오히려 인식하지 못하는 것 같다"고 아쉬움을 표했다. 이어 그는 "오늘 하루동안 협동조합에서 일하는 다양한 분들을 만나보니 에너지가 대단한 것 같다. 사람들에게 협동조합이 더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다"고 전했습니다.
※신나는서울쿱투어 여정 자세히 보러가기 : [바로가기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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